소소한 일상들...

이번엔 어버이날 특집.. 1994년 이후로 엄마 아빠랑 제주도를 같이 간건 처음이었다.

도착하자마자 제주마당 이라는 통갈치구이 집으로 고고~

 2~3인용 통갈치구이 + 성계미역국 + 해물탕 세트를 주문.. 거의 80cm~ 1m 정도되는 굵은 소금만 뿌려진 갈치구이가 나왔다..

부모님이 비리지 않고 살도 많다며 만족하셨다~

함덕서우봉 해수욕장에 위치한 선샤인 호텔에 체크인하러 갔더니 2시부터 체크인 가능하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체크인~

방에는 온도조절을 따로 할수 있어서 아직 차가운 방 공기에 히터들 틀었고, 빨래 건조대도 있었다. 단지, 조식뷔페는 별로 였음..

5층이 젤 높은층인데 우리방은 5층~ 테라스에서 본 풍경이다.. 일출 일몰 모두 서우봉쪽으로 가면 볼수 있는데 귀찮아서 못나갔다..

두어시간 쉬다가 렌트카 끌고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에코랜드로 갔다~

난 곶자왈 코스가 좋아~

에코랜드는 기차를 탔다가 걸었다가를 반복해서 어르신들도 걷기에 좋을듯.. 70이신 엄마도 걷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다.

곶자왈 코스는 짧은길과 긴 길이 있으니 골라서 가면되고

길이 많이 닦여 져서 휠체어 타고 가족들과 같이 다니시는 분들도 많이 계셨다.

긴 곶자왈 코스를 선택해서 걸었더니 총 2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.